[시정일보] 시정신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북구의회 의장 직무대리 진선아입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성북구민과 성북구의회를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일선에서 전국 지방자치의 현장을 살피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온 시정신문, 그리고 오로지 공정성·객관성을 무기로 삼아 시정신문을 이끌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온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시정신문은 국내 유일 행정전문지로 시작되어 각 지역의 동향을 친밀하고도 세심하게 지역 주민에게 전달해왔습니다.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이익, 또 국가의 이익을 함께 결부하는 시정신문의 창간정신은 우리 성북구의회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하기에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은 더욱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올곧은 눈과 귀가 되어 주시고, 올바른 비평과 보도를 통해 진실을 전하는 참 언론으로 무거운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년, 지방의회는 새롭게 도약합니다. 올해 1월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어 지방자치의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성북구의회는 대폭 확대된 권한과 더욱 무거워진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정비하였으며, 주민 중심 지방자치시대를 위한 튼튼한 초석을 쌓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성북구의회 열아홉 명의 의원은 간절한 열망으로 구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구민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을 되새기며 돌아올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 방책을 찾겠습니다. 더 외진 곳, 더 낮은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더 깊은 고민으로 한층 현실적인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 속에 올바른 정론지로서의 변함없는 힘찬 행보를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