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대변하는 행정전문종합지,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시정신문은 언론창달과 알권리 충족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언론 활동으로 민·관을 연결해 왔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왔습니다.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가족·친구들과 멀어지고, 일자리를 잃고, 생업을 접는 등 모든 시민의 일상은 처음 겪어보는 전염병의 맹공에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코로나와 함께 하는 엔데믹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포스트 코로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새로운 시대정신과 정책이 실행되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또,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것처럼 무너진 경제와 일상을 잃었던 이웃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던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점점 흐려져 가고 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마지막 고비를 버틴다면 일상생활의 회복도 찾아올 것입니다.

서대문구의회는 변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 늘 선도적인 정책 실행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시정신문 역시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의 편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 주길 믿습니다. 또, 언제나 정확한 정보를 전달, 우리 시민들의 가장 든든한 대변인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34년 동안 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이어오신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