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하반기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강북구, 하반기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2.05.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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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총 319명 선발 예정
강북구가 올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 김응구 기자
강북구가 올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 김응구 기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일반노무 △청결강북 △행정서비스 지원 등 6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사업 참여시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구(區)는 이달 28일까지 사업별 자격 조건, 가산점 등을 고려해 모두 319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공고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901·7233)로 문의하면 안내받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구민들에게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강북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