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207명 모집한다
동대문구,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207명 모집한다
  • 김응구
  • 승인 2022.05.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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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자리사업 18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8명 각각 모집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207명을 모집해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안심일자리사업 18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8명으로 총 207명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 중 본인 및 가족 재산 합산 4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1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재산, 소득 요건, 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6월27일 경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는 7월1일부터 시작하며, 안심일자리사업은 12월20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후,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디지털전환 사업, 그린환경 사업 분야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이며 사업별로 상이하다. 임금의 경우 올해 최저시급 기준(9160원)에 따라 산정한다.

구비서류,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 고시공고란 및 채용정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2127-4973, 49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들이 업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