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경로당에 안마의자 한대씩 제공
동작구, 경로당에 안마의자 한대씩 제공
  • 김응구
  • 승인 2022.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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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 일환
대방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새로 설치한 안마의자를 이용해보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대방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이 새로 설치한 안마의자를 이용해보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부터 시작한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138곳에 안마의자를 한 대씩 설치한다.

지난 9일부터 차례대로 설치하고 있으며, 모두 끝낸 후에는 1~2개월마다 방문해 시범운영을 선보이고 제품 안전점검이나 주의사항도 교육한다.

구(區)는 이와 함께 당뇨 예방을 위한 혈당 수치 체크, 혈액순환을 돕는 발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선희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간 겪었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그간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달 재개했다.

이에 앞서 전문업체가 소독‧방역을 실시했고 전기‧가스 공급 상태나 냉방기·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곰팡이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