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생활권 공원 82곳 관리실태 일제점검
관악구, 생활권 공원 82곳 관리실태 일제점검
  • 김응구
  • 승인 2022.05.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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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작동, 벤치 파손 등 살펴
관악구가 관내 어린이공원 67곳, 소공원 10곳, 근린공원 5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김응구 기자
관악구가 관내 어린이공원 67곳, 소공원 10곳, 근린공원 5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김응구 기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가 관내 어린이공원 67곳, 소공원 10곳, 근린공원 5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점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대비한 조치다.

점검내용은 △공원 내 금지행위 안내 △CCTV·비상벨 작동 여부 △음용시설·보안등·벤치 파손 여부 △공원 청결과 시설물 도색 △체육시설과 놀이시설 안전성 등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공원 이용 안내표지 재정비 △공원시설 파손 정비 △낙서 된 시설 재도색 △흡연 과태료 안내표지 재정비 등으로, 구(區)는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방가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애완견 동행 시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 현수막이 미관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원시설 관리와 함께 관악산치유센터·숲속생태체험관·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해, 모든 연령층이 자연을 즐기고 그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봉천동에 선봉·약수·탑골어린이공원, 신림동에 색동·호박골·남강·태양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내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