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 기증 물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작구시설관리공단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행사다.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758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남성역점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 지원사업과 보호청소년 자립 기반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석 이사장은 “이번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