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관내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및 점검실시
인천광역시 관내 공공조형물 실태조사 및 점검실시
  • 강수만
  • 승인 2022.05.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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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점 전수 조사

[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조형물 543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다.

공공조형물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조형물로 구는 상징조형물 169점, 환경시설물 136점, 조형시설물 164점, 기타조형물 74점을 조사하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철거 실태조사, 상태점검 및 보수여부 등을 파악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와 함께 인천연구원 정책연구과제를 참고해 공공조형물 제도를 대폭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관리 기관별로 공공조형물 안전진단, 부식‧오염 측정기준이 미비하고, 전담 인력 및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해 정확한 상태점검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하반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용역을 실시해 공공조형물 건립 기준과 관리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들이 공공예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