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명소 한눈에’ 성동여행 지도플랫폼
‘성동구 명소 한눈에’ 성동여행 지도플랫폼
  • 이승열
  • 승인 2022.05.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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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0일부터 주민에 개방… 성동 명소 300여곳 소개
자체 개발로 예산 1억원 절감
성동여행 지도플랫폼 화면
성동여행 지도플랫폼 화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가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이달 10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은 성수동 등 지역 내 모든 문화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성동구만의 여행정보 온라인 지도이다. 30개 영역의 카테고리, 300여곳의 여행정보를 실어, 성수브루클린, 수제화, 낭만산책길 등 테마여행지는 물론, 뚝섬역과 성수역, 서울숲 등 명소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명소별로 클릭하면 여행지 설명과 함께 생생한 현장 사진도 볼 수 있다.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할 수도 있다. 성동구관광 안내지도와 성수여행(성수역, 뚝섬역, 서울숲) 안내책자를 함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해 이용편의도 높였다. 

구는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에 걸쳐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시스템 설계에서 데이터 구축, 프로그램 개발까지 정보통신과 직원들의 손길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약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봤다고 구는 설명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한 손으로 보는 편리한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통해 성동의 명소를 방문하는 묘미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한 여행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모바일로 이용하는 모습.
성동여행 지도플랫폼을 모바일로 이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