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동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2.05.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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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까지… 18명 선발예정
동작구는 이달 26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이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 동작구청 제공
동작구는 이달 26일까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참여자들이 우산을 수리하는 모습.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일자리사업은 지역 자원·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올 상반기에는 이 사업으로 주민 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하반기에는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동작구민 가운데 가구소득 중위 70% 이하, 가족합산 재산 4억원을 넘지 않는 자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실직한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하반기 일자리 분야는 △우산 무상 수리 △다문화가정 지원 △공원 녹지환경 개선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제작 △꽃마을 가꾸기 △주민 사랑방 및 공유부엌 운영 등 총 여섯 가지다.

참여 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급여는 만 65세 미만의 경우 하루 5만800원이며,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참여 희망 주민은 2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우대조건,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내달 23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일자리정책과(820·9238)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부문에서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