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창교 하부에 트릭아트 조성
강북구, 번창교 하부에 트릭아트 조성
  • 김응구
  • 승인 2022.05.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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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사업’ 일환
강북구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 설치한 바닥 트릭아트 모습. / 강북구청 제공
강북구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 설치한 바닥 트릭아트 모습. / 강북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우이천 번창교 밑 공간에 바닥 트릭아트를 조성했다. 이는 구(區)가 추진 중인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다.

바닥 트릭아트는 외줄 타기나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를 주제로 삼았다. 지난 1월 설치한 미디어글라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이천 문화예술거리가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구는 앞으로도 각종 테마를 계속해서 발굴해 우이천을 강북구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트릭아트가 우리 구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와 더불어 아이들에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성인들에겐 어린 시절 추억에 젖을 수 있는 감성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