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생활스포츠 강좌… 7월부터 정상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를 6월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는 3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사업이다. 대지면적 1만1200㎡, 연면적 5589.92㎡ 4층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로, 공단에서 수탁운영하게 됐다.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수영장(5레인), 헬스장, 옥상 실외 풋살장을 비롯해, 성동구립체육시설로는 처음으로 8레인의 볼링장이 설치됐다. 아울러,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함께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기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상운영은 7월1일부터이며, 공단은 6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생활스포츠 16개 강좌다.
6월 무료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단 체육시설 누리집 또는 공단 운영 체육시설 4개소(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마장국민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선 이사장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가 구민을 위한 문화, 체육, 복지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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