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남측 일대 재개발 ‘급물살’
종로구 창신동 남측 일대 재개발 ‘급물살’
  • 이승열
  • 승인 2022.05.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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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지난달 28일 결정 고시
창신동 재개발구역 지도
창신동 재개발구역 지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창신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창신동 동대문역∼동묘역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앞서 2013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됐었다. 이 가운데 창신4구역의 경우, 2014년 주민 요청으로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 일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종로구도 이에 발맞춰 2018년 11월 정비계획(안)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을 실시한 뒤 2020년 12월 서울시로 입안 상정했다. 이어, 2021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계획(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주민 재공람을 거쳐 마침내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

결정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창신 1,2구역은 소단위정비방식·소단위관리방식으로, 3,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하게 된다. 

구는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됐던 이 일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주민 삶의 질 역시 높일 수 있는 각종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보와 구청 누리집 내 ‘도시창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 서류는 서울시 도시활성화과 또는 종로구 도시개발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후화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은 필수적”이라면서 “이 일대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줄 기반시설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거주자 의견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