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부평구가 청년 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중심으로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들의 취업 의욕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청년이나 폐업 자영업 청년도 정원의 30%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3개월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프로그램 수강, 청년 정책 및 취업 정보 등을 지원한다. 총 40시간의 유형별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 2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수한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은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에 자신감을 잃은 미취업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유유기지부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63-314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