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개장, 5분당 250원 요금 부과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은 이달 18일부터 임시 개장해 시범 운영중이던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을 정식 개장하고 유료화한다.
지난 1월 임시 개장한 공영주차장은 지하1층 ~ 지상5층, 총 54면(장애인 전용 주차구획 2면 포함)으로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며, 주차요금은 2급지로 5분당 250원이 부과된다.
용산2가동(해방촌)은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곳으로 서울시내 인기 방문지이나 지대가 높고 노후 주택이 많아 주차공간이 협소해왔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까지 겹쳐 주차난에 시달려왔다.
공단은 이번 기계식 주차장 정식 개장으로 주차난 해소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국 이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완작업 등으로 주차장 정식 운영이 다소 지연된 점을 양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