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청년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동아리가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생활취미, 취업준비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에 모임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총 10팀을 선발해 팀별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직장, 학교 등)하는 청년(만19세~34세) 3인 이상으로 구성돼 정기적인(월1회이상) 모임 유지가 가능한 동아리며, 친목이나 정치‧영리‧종교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지원신청서, 활동 계획서 등을 시청 교육청소년과(별관2층)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참고) 서류 심사 후 선정된 동아리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우현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청년들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귀담아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