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양천 소각장 문제 주민편에서 해결”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양천 소각장 문제 주민편에서 해결”
  • 정칠석
  • 승인 2022.05.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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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서울시에 "주민 의견 반영된 대안 마련될 수 있도록 강력 촉구하겠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21일 양천구의 현안 중 하나인 양천 소각장(양천자원회수시설)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서울시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양천구 소각장은 인근 지역인 강서구와 영등포구의 쓰레기까지 처리되고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26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해당 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은 분진, 소음,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이기재 후보는 “타 구의 쓰레기까지 반입되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 의견이 반영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재 후보는 “소각장 폐쇄 이전까지라도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대책을 병행 추진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의 무차별 반입소각을 철저히 감시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