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이론 경향과 시대적 현실 최대 반영
[시정일보] 전국 주요 대학에서 27명의 대표 교수들이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행정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이번에 출간하는 ‘행정학원론’(김용철 외 지음)은 행정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더욱 현실성을 반영한 새로운 원론서이다.
‘행정학원론’의 내용은 기존 행정학 도서와 확연한 차이점을 가져 더욱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책의 두드러진 특징은 △정책이론 부분에 기존의 정책학적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적 측면에서 본 정책이론적 논의를 특별 첨가했는 점 △지방자치 부분에 최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현 지방자치 상황을 모두 반영하고자 노력한 점 △조직이론에서는 최근에 가장 논의되고 있는 조직이론들을 담아낸 점 △정보화 행정과 미래행정의 논의에서는 현대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르는 정보정책과 미래행정의 변화에 대해 특별히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첨가했다는 점이다. 또한 행정의 민 · 관 협력적 차원이 최근 많이 강조됨에 따라 거버넌스와 행정이라는 부분을 새로이 신설해 보다 깊이 있는 행정과 거버넌스 이론의 상호 연관성에 대해 논의하고 소개했다.
또한 이 책은 행정학을 수험서로 공부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정부 정책의 장단점과 문제점들을 스스로 분석, 평가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철 대표 저자는 “이 책이 최근의 학문적 이론경향과 더불어 현재의 시대적 현실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구성된 만큼 많은 독자들의 행정학 이해를 도와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출간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