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운영 중… 총 51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세운상가군 공공공간 조성공사(2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유인(PDA)노상주차장에서 IoT센서를 기반으로 한 무인 공유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실시간 주차가능 면수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장 운영을 효율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은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하며, 총 51면(진양상가 25면, 삼풍상가 26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차장 전용 앱(파킹프렌즈)을 통해 주차장을 사전 예약하고, 선결제(앱 또는 ARS결제)하면 된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IoT공유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장 접근성과 이용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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