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지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지원
  • 이윤수
  • 승인 2022.05.25 10:05
  • 댓글 0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회관과 관상복합청사 임차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7월 3개월간 임대료를 100% 감면한다고 최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중랑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소상공인 및 소기업 매출 기준에 부합하는 입점 업주다. 이에 식당, 학원 등 9개 점포가 4500여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 지원으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시작된 2020년부터 임차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임대료 납부 유예 및 감면, 계약 기간 연장, 재계약 시 임대료 동결 등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