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대행 김창인)은 지난 19~20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ESG경영 확대’라는 제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담당했으며, 앞서 강북구공단과 기상산업기술원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간에 걸친 교육에선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탄소배출과 관련한 국제 협약의 개념 △ESG경영 도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국내외 기업 분석 등을 알아본 데 이어, 공단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편, 강북구공단은 내달부터 주민, 고객, 임직원은 물론 동북구 5개 지역(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과 공동으로 ESG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ESG경영 안착은 물론, 다가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행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