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흑석동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 맺어
동작구공단, 흑석동상가번영회와 업무협약 맺어
  • 김응구
  • 승인 2022.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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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통시장으론 네 번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흑석동 상가번영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이 김민석 이사장, 오른쪽이 이종길 회장.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흑석동 상가번영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이 김민석 이사장, 오른쪽이 이종길 회장. /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지난 27일 흑석동 상가번영회(회장 이종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에 이은 네 번째다. 지난 1월22일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이 가중된 흑석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전통시장 물품 적극 구매·소비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지원(점포수선·안전점검) 등이다.

김민석 이사장은 “시설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장보기 행사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