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원헬스장’에 생활체육지도자 출동
양천구 ‘공원헬스장’에 생활체육지도자 출동
  • 정칠석
  • 승인 2022.05.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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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공원 등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 운동법 교육
양천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양천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정일보] 양천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은 양천구청(문화체육과 및 공원녹지과)과 양천구체육회가 협업하여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혹서기·혹한기·우천시·미세먼지 상황 등 불가피한 기상상황을 제외하고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금요일 파리공원, 수요일 양천공원, 화요일 신트리공원, 수요일 계남근린공원, 월요일 계남제1근린공원 총 5개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되며, 양천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여 주민의 성별, 나이, 체력상태 등을 고려하여 기구별 운동법을 지도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요일별 운영시간을 확인하여 해당 시간대에 간편복 차림으로 원하는 공원(운동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전문가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므로 야외 체력단련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공원헬스장(공스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활동량이 크게 감소한 구민에게 공원을 더욱 역동적이고 생동감있게 이용하도록 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