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월2일 힐링컨퍼런스…심신 치유ㆍ심리안정 모색
양천구, 6월2일 힐링컨퍼런스…심신 치유ㆍ심리안정 모색
  • 정칠석
  • 승인 2022.06.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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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천구는 6월2일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제3회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건강힐링센터 힐링컨퍼런스는 심신의 치유와 심리 ·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의 치유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명상, 예술, 심리치유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사례공유 등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강힐링센터 소개, 자기 돌봄을 위한 소매틱스, 퇴근 후 직장인을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집단 미술치유 프로그램 사례, 직장인들을 위한 마음 챙김, GIM기법을 활용한 집단 음악 치유 프로그램 사례, 놀이를 통한 아동 · 청소년의 마음 챙김, 펠든크라이스의 힐링 프로그램 적용, 양질의 힐링·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연단에 서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과 구성, 적용 사례, 참여자와의 상호 피드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건강힐링문화관은 국내 최초의 건강힐링복지 원스톱 복합시설로 시민의 우울감 및 불안감, 무기력감을 극복해 심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도와주는 힐링프로그램 ‘HAB-it 해빛’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건강과 문화복지, 더 나아가 치유의 전문화를 실현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양천구만의 특화된 힐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기다렸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양천구만의 전문화된 힐링 시설을 적극 활용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힐링 서비스의 질 향상과 더불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