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대학생 구정현장 체험 기회 연다
동대문구, 대학생 구정현장 체험 기회 연다
  • 김응구
  • 승인 2022.06.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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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총 100명 선발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전경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제공한다. 

이번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단순 행정보조 업무가 아닌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돼 능동적으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신청자 70명과 우선선발대상자 30명으로 총 100명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5월31일 기준 동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이다.

단, 휴학생·중퇴생·졸업생·대학원생과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기술대학, 평생교육원생, 외국대학생 및 최근 1년 이내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 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등 우선선발대상자는 중복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 누리집(www.dd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참관인 2명의 입회하에 전산 추첨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게 이뤄진다.

오는 14일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개별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대학생은 7월4일부터 7월29일까지 1일 5시간씩(주 5일) 구청 및 동주민센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연수비는 1일, 5만28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2127-4544)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행정체험연수가 대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경험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