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4일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3억4800만원을 편성 구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4기 제5대 주요역점 사업인 비전양천 2020 계획에 따라 올해에 꼭 추진해야 할 사업과 2006년도 결산에 따른 정산 등을 위하여 편성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 투자사업은 달마을근린공원 조성비 20억9800만원을 비롯 신월5동 디지털 정보도서관 건립 10억원, 계남공원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만원, 목동문화센터 건립 6억4800만원, 달마을길 도로확장공사 및 도로유지 보수공사 8억원, 자전거 시범학교 설치 3억6600만원, 기타 소규모 시설 투자비로 1억9700만원 등 55억4700만원을 계상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생계비 및 노인일자리 사업비, 경로연금,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 등 저소득층 주민복지 사업비 부족분으로 4억4100만원, 법정경비인 보조금 집행잔액 반환금 66억8200만원과 직원 연금부담금 및 국민건강 보험부담금 부족분으로 5억81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등 처리비 8억7400만원, 음식물감량기기 보급지원비 1억원, 폐목재 파쇄기 구입비 1억3000만원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목동아파트단지 기본계획, 도시경관형성 수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신정3동 재정비 촉진구역 계획수립 등 용역비로 3억9000만원, 기타 예비비로 9억71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가 169억2800만원으로 재원은 시 조정교부금 추가분 139억1600만원, 결산잉여금 8억9500만원 및 구 신정중앙시장 환매 수입금 21억17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4억1900만원으로 주차장 특별회계 잉여금 9억1000만원, 도시기반 특별회계 징수교부금 5억원 등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