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버스정류소에서 담배 못핀다
9월부터 버스정류소에서 담배 못핀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9.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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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캠페인, 버스광고 등 금연 버스정류소 적극 홍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는 이달부터 관내 전 지역의 버스정류장에서 실외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 실시한 금연버스정류소 만들기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금연버스정류소 만들기 사업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신정네거리 장수공원 앞 버스정류소에서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과 행복을 기다리는 버스정류소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 주민 홍보와 금연클리닉 안내 등 리플렛도 배포하게 된다.
양천구는 관내 경유 지선버스 및 마을버스에 버스정류소에서의 작은 배려 9월 1일부터 금연입니다라는 내용의 금연 홍보물도 부착 구민에게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는 앞으로 금연공원을 비롯하여 금연아파트, 금연빌딩 지정을 확대해 나가고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금연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