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공채 경쟁률 42.7대 1
국가공무원 7급공채 경쟁률 42.7대 1
  • 이승열
  • 승인 2022.06.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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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명 선발에 3만3527명 지원… 필기시험 7월23일 시행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2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85명 선발에 총 3만3527명이 지원,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3만8947명)보다 5420명 감소했고, 경쟁률도 지난해 47.8대 1보다 하락했다.

직군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579명 선발에 2만7693명이 지원해 47.8대 1, 기술직군은 206명 선발에 5834명이 지원해 28.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행정직군 교육행정의 경우 3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 20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9824명(59.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만937명(32.6%), 40대 2505명(7.5%), 50세 이상 261명(0.8%) 순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비율은 50.8%로 나타났다.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7월23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7월1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gosi.kr)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