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소득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로
양천구, 저소득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무료로
  • 시정일보
  • 승인 2007.09.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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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음향신호기 리모컨, 음성탁상시계 등 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재활보조기구를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장애인 등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장애등급이 상위인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 2인 이상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 재가 장애인에게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무료지원하는 재활보조기구는 1·2급의 지체·뇌병변·심장장애인으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누워서 일상생활을 하는 장애인을 위한 욕창방지용 매트리스 또는 방석을 지원하게 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음향신호기 리모컨과 음성탁상시계를, 청각장애인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양천구나 타 자치단체 또는 사회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재활보조기구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이번 지원에서 제한된다.
양천구는 재활보조기구 무료 지원 사업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도모에 도움을 주고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