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6월9일부터 7월8일까지 공모한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자원봉사대상 후보는 국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단,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본인을 추천해서는 안 된다. 궁금한 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공개 검증, 공적 심사를 거친 후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또, 모든 수상자의 주요 활동 내용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코로나19, 강원도 산불과 같은 국가적 재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거나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선행을 지속해서 실천하신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