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운영
동작구,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운영
  • 김응구
  • 승인 2022.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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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주민 대상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
1기 6월7일~8월30일, 2기 9월6일~11월29일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당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이름은 동작구보건소 사당분소가 주민의 건강동반자로 운동·영양교육을 함께하겠다는 뜻이다.

8일 동작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와 건강 유지·증진을 돕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양·운동교육 두 분야로 나눴다. 영양사는 올바른 식단, 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식이요법,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 영양교육을 가르쳐주고, 운동사는 체력증진 운동요법으로 정확한 자세와 운동 동작 시범을 보여줄 계획이다.

교육대상자에겐 검진 및 전문상담과 함께 운동교실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1기와 2기로 나눴다. 1기는 6월7일에서 8월30일까지, 2기는 9월6일에서 11월29일까지다.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 20회기로 요일별·기수별로 운영하며 장소는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이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사당보건분소(820·94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는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은 자칫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