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민선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 문명혜
  • 승인 2022.06.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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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선 인수위원장 비롯 각계 각층 전문가 15명 구성…민선8기 구정방향 설정
민선8기 서대문구청장에 당선된 이성헌 당선인(중앙 마이크 잡은 이)이 지난 10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선8기 서대문구청장에 당선된 이성헌 당선인(중앙 마이크 잡은 이)이 지난 10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8기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6ㆍ1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당선인은 지난 10일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인수에 착수했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서대문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운영되며, 출범식 후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 부서 핵심사업과 당면현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한 내부검토에 들어갔다.

이성헌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새로운 서대문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면서 “구민들께서 보내 주신 믿음을 반드시 서대문의 눈부신 도약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방향과 정책기조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 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진희선(58세)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선임됐다.

인수위원회는 △경제혁신 △교육문화혁신 △인생케어복지혁신 △신통개발혁신 △환경교통혁신 총 5개 분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각 분과에는 인수위원 외에도 자문위원과 행정 인력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