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탄소중립 체험축제 개최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탄소중립 체험축제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2.06.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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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잇지축제-탄소알라미’ 열어, 지속가능발전·탄소중립 중요성 이해의 장 마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잇지축제-탄소알라미’에서 탄소중립 선포식이 열리는 모습.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잇지축제-탄소알라미’에서 탄소중립 선포식이 열리는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청소년 잇지축제-탄소알라미’를 지난달 26∼28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탄소알라미는 ‘탄소알림이’와 중구청소년센터 캐릭터명인 '라미'의 합성어다.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탄소중립 인식과 이해, 방탈출게임 등을 온라인에서 체험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중구청소년센터에서 탄소중립선포식, Eco펭귄시계, 여우페이퍼 램프, AR생활과 탄소 잇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축제에는 총 35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직접 체험을 통해 저탄소실천코인을 획득하고, 획득한 코인으로 친환경물티슈, 리유저블텀블러, 자가발전선풍기, 사랑의 안마봉 등과 교환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인 융합동아리 LINK, 미디어동아리 ENTER, 교류기획단 U.S 등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이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ESG경영을 실천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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