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중앙시장,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중구 신중앙시장,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 이승열
  • 승인 2022.06.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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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신중앙시장 풍경
신중앙시장 풍경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 황학동 소재 신중앙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을 찾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물품 구매로 받은 영수증을 들고 신중앙시장 어울쉼터 1층에 위치한 고객휴게실에 방문하면 된다. 

개인별 이중 지급은 되지 않으며, 영수증은 모바일제로페이(모바일온누리상품권) 영수증, 카드매출영수증, 소득공제 현금 영수증만 인정된다. 일반매출영수증이나 간이영수증, 재발행영수증, 상인회 미가입 점포 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 온누리상품권이 조기 소진될 경우 증정이 중단될 수 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보통 행사는 하루·이틀 동안 이뤄졌었는데. 이번에는 4일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시장 방문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 만족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