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 8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강필영 구청장 권한대행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본회의 정회 중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는 최경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라도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의원, 노진경 의원 등 다섯 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결산안은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종로구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세입액 6951억800만원, 세출액 5407억2800만원, 결산상 잉여금은 1543억8000만원 규모다.  

최경애 위원장은 “결산을 심사함에 있어 예산이 편성된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위법한 지출은 없었는지 등 재정 운영 전반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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