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계몽작가 심훈 찾아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계몽작가 심훈 찾아
  • 문명혜
  • 승인 2022.06.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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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초ㆍ중ㆍ고ㆍ대학생, 학부모 등 총 70여명 ‘길위의 인문학’ 참여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진행한 ‘2022년 길위의 인문학’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가 진행한 ‘2022년 길위의 인문학’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행보가 한창이다.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회장 서호정)가 진행한 ‘2022년 길위의 인문학’ 행사가 대표적이다.

최근 충남 당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지도자를 비롯 성북 관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 학부모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 참가자들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심훈의 생가와 당진시의 역사ㆍ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우리나라 농촌 계몽소설의 대표작인 <상록수>가 탄생한 필경사를 방문해 심훈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정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 회장은 “지역의 미래 세대가 역사ㆍ문화 유적지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성북구지부는 구민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