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
성동구,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
  • 이승열
  • 승인 2022.06.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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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분리배출하면 쓰레기봉투·친환경제품 증정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단체 연합회와 함께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환경 캠페인을 매년 다른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종이팩-리스팩 분리배출 캠페인’이다. 일반적으로 파지와 함께 배출하는 종이팩의 바른 배출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하도록 한다. 

우유나 음료수 등이 담긴 종이팩은 일반 종이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고품질의 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장지나 티슈로 재활용하기 쉽다. 종이팩을 100% 재활용하면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수거된 종이팩에 대해 6월 말까지 쓰레기봉투나 친환경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