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금연 문화 정착 ‘금연지도원’ 모집
종로구, 금연 문화 정착 ‘금연지도원’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2.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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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원서접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금연지도원을 모집한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홍보·교육 지원 등 관련 사업에 투입된다. 

올해 채용 인원은 총 6명이고, 위촉기간은 2022년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총 2년이다. 상시 근무는 아니며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동한다. 

자격 기준은 △건강·금연 등 보건정책 관련 교육과정 4시간 이상 이수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돼 있으면서 해당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 성별 제한 없이 신청을 받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6~20일이다. 본인이 직접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위촉된 총 6명의 금연지도원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구민들의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위생과(2148-35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