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구민의 일상 생활속 걷기실천을 높이기 위해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챌린지’를 9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챌린지’는 작년에 주민 추천을 받아 선정된 동별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산책로를 경험하고, 규칙적인 걷기 실천의 성취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먼저 대조ㆍ불광ㆍ진관동에서 6월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갈현ㆍ구산ㆍ역촌동은 7월, 녹번ㆍ응암동 8월, 수색ㆍ신사ㆍ증산동은 9월에 진행한다.

참여자 중 2개 걷기 코스 80%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챌린지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하며,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참여하기를 누르고 운영 기간내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이밖에 챌린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또는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351-862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걷기 좋은 환경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코스 발굴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