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11대 의회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최호정 당선자(국민의힘ㆍ서초4)가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선자 76명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당선자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대표의원)에 3선의 최호정 당선자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최호정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민의힘을 대표해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8대, 9대, 11대 3선의 최호정 원내대표는 이화여대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호정 원내대표는 “부족한 저에게 국민의힘과 시민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열심히 움직이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당선자들께는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