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토크’ 운영
관악구,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토크’ 운영
  • 김응구
  • 승인 2022.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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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직접 관련부서 찾아가 교육
관악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 중이다. /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 중이다.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허가 및 재·세정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토크는 감사담당관 청렴업무 담당자 등이 직접 부서 사무실에 찾아가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청렴토크는 일방적인 교육 형태가 아닌 상호 자유로운 소통으로 청렴의지와 인식을 높이고, 특히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토크의 주요 내용은 △청렴도 취약분야 설명 및 향상 방안 논의 △선택 교육(청탁금지법·감사사례·일상감사·적극행정) △부패·공익신고, 부패신고센터 홍보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이 중 선택 교육은 관심도와 효과를 높이고자 해당 과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접수받아 진행한다. 청렴토크 이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청렴시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구(區)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추진해, 능동적으로 청렴을 생각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청렴 트렌드에 맞춰 구민과 직원이 체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하면서 투명한 관악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