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이성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8대 마지막 임시회를 20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지난 9일 제308회 임시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수)를 열어 제309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제309회 임시회 일정은 16일 제1차 본회의 및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7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을 심사하는 시간을 갖고, 임시회 기간 내에 논의된 안건들은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16일 개회되는 제1차 본회의 후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제9대 구로구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한편, 제309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 구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흥부네 그림책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로구소식지 발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보고,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