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상계예술마당서 특별전시 열어
노원문화재단, 상계예술마당서 특별전시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2.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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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스케치 여행 ‘안녕? 노원아’
7월 신지언의 ‘보이지 않는 선명한 것’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6월21~25일, 7월5~16일 두 차례에 걸쳐 상계예술마당에서 특별한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모두 일곱 가지의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이달 25일까지 진행하는 스케치 여행 ‘안녕? 노원아’에선 노원구의 유명한 명소나 숨겨진 장소를 스케치로 담은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내달 5일에서 16일까지는 신지언 작가의 전시 ‘보이지 않는 선명한 것’을 진행한다. 신 작가의 전시는 회화·소설 등의 매체를 사용해 엽편소설, 페이팅, 종이 드로잉, 설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한다.

상계예술마당 전시지원사업은 관내 예술단체와 개인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민들과 향유하고자 기획됐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관내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예술 활동을 펼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지원사업으로 노원구민과 예술인이 계속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상계예술마당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nowonart.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