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찾아가는 기술봉사활동 ‘시선’
성북공단, 찾아가는 기술봉사활동 ‘시선’
  • 문명혜
  • 승인 2022.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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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구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선풍기, 생필품 등 지원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기술봉사단이 치매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기술봉사단이 치매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기술봉사단은 최근 성북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선풍기, 생필품 등을 치매가구에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불가해 물품 후원으로 대신했으나 이번에는 치매가구를 직접 방문, 기술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기술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방문 가구 구성원이 대부분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노령층임을 감안, 주거환경 개선시 봉사 인력은 2~3명으로 최소화 해 점검 및 수선 작업을 진행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돼 아쉬웠다”면서 “앞으로도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