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클린데이’ 참여… ‘청정관악’ 이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클린데이’ 참여… ‘청정관악’ 이끈다
  • 김응구
  • 승인 2022.06.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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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21개 전 洞 순회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난곡동 골목을 찾아 청소를 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이른 시간에 난곡동 골목을 찾아 청소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민선 8기 시작을 눈앞에 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내달 20일까지 21개 전 동(洞)을 돌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정삶터 관악클린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동 직능단체,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상인 등은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동네 뒷골목,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구청장과 함께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박 구청장은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돌며 동네 청소를 했다.

박 구청장은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또 생긴다”며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청소봉사단이 마을을 깨끗이 하기 위해 애쓰지만 내 집과 내 점포 앞은 주민들 스스로 깨끗이 치우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화와 소통을 강조하는 박 구청장은 평소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민선 7기에는 21개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지역 현안을 챙기는 ‘이동 관악청’ 운영을 시작으로, 경로당, 학교, 대형공사장까지 직접 찾아가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행정도 이른 새벽 주민과 대면하고 대화하기 위한 소통행정의 하나다.

박 구청장은 특히 모든 지자체의 공통 현안인 무단투기·쓰레기 문제와 관련,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지역주민의 민원을 챙기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다시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을 추진해 ‘달라진 관악’, ‘행복한 관악’을 체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