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7월15일까지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7월15일까지
  • 이승열
  • 승인 2022.06.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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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티장크로아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는 ‘2022년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을 이달 13일부터 7월1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우수한 디자인의 한글 간판을 선정해 전시·공유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대상은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디자인으로 관내 적법하게 설치된 한글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간판이다. 단, 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을 병기해야 한다. 

종로구 소재 점포주(간판 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발굴해 추천하는 경우에는 간판 소유자 확인 과정을 거쳐 소유자명으로 신청한다.

구청 누리집 내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간판의 정면·측면·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총 3매(5×7사이즈)를 구비해, 7월15일까지 도시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jinn123@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종로의 도시경관 개선과 품격을 높여준 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상장과 인증액자를 수여한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하고 구청사·종로홍보관에서 열리는 순회 전시회를 통해 일반 주민에게 공개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2148-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