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2.06.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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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고쳐쓰기,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등 5개 사업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는 ’2022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운영기간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물건들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해주는 ‘우산 고쳐쓰기’와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국궁문화 촉진을 위해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국궁 활성화’ △이주민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돈의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 등 5개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시간당 9160원의 임금과 1일 5000원의 간식비를 받는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이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금융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하고,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 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7월15일 최종 사업 참여자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