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재정전문지 ‘예산과 정책’ 발간
서울시의회, 재정전문지 ‘예산과 정책’ 발간
  • 문명혜
  • 승인 2022.06.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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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서울시 예산정책 현안과 대안 제시”
김인호 의장
김인호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6월 재정전문지 <예산과 정책> 제41권을 발간했다.

<예산과 정책>은 지방재정, 서울시와 자치구 등 예산ㆍ재정, 정책관련 주요 이슈를 분석해 소개하고 있다.

2012년 6월 제1호 발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시의원과 전문가의 시의성 있는 논의 및 정책 대안으로, 이론과 실무에서 모두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주요 내용은 의정논단, 기획특집, 재정논단, 현장이슈, 재정통계, 직원마당, 부서동향 총 7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김인호 의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은 “지난 10년간 서울시 예산정책에 대해 현안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온 <예산과 정책> 발간을 계기로 관련 학계와 전문가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재정에 대해서도 관련 공무원,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과 정책> 41호는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서울시의회 역할’을 다룬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의 의정논단, ‘코로나19 이후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 운영과 재정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방안’ 등 교통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당면하고 있는 예산ㆍ재정 문제 등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진단 내용도 수록했다.

대표적으로 ‘서울경제동향 모니터링과 지역경제 위기 진단’,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비교’ 등이 주요 논단 내용이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 위주 서울시 주거정책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여기엔 ‘서울시는 지옥고다’라는 주제로 선진국처럼 서울시민 대다수가 살고 있는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품질 규제가 필요하다는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의 주거정책 대안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