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8대 마무리 임시회
은평구의회 8대 마무리 임시회
  • 문명혜
  • 승인 2022.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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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4일간, 금년도 첫 추경안 심의 의결
박용근 의장(단상 중앙 서있는 이)이 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박용근 의장(중앙 단상 서있는 이)이 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는 8대의회 마지막 임시회다.

박용근 의장은 집행부에 “환율급등과 물가상승에 대비한 정부 경제정첵 방향에 신속히 발맞추고, 여름철 가뭄ㆍ수해 대비를 면밀히 검토해 구민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동료의원들에게는 “선배 동료의원들이 일궈 온 31년의 의정활동 성과를 9대 은평구의회에 잘 인계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시회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을 펼쳤다.

22일엔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활동을 거쳐 23일 각종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양기열 위원장과 정은영 부위원장을 필두로 한 예결위원들이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된 158억원 규모의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은평구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문화 체험 지원 조례안(양기열 의원 대표발의) △은평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조례안 등 20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