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천구 신정2동주민센터(동장 조영숙)는 지난 14일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정2동 지역자율방재단(대표 황선희) 단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난대비 사전 교육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방재단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방재단원들은 자율방재단 반별(본부, 복구반, 구호반) 활동사항과 역할, 수방용 수중펌프 작동 및 관리에 필요한 기본정보, 호스세팅법 및 보관법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팀을 이뤄 직접 펌프를 작동해보는 실습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황선희 신정2동 지역자율방재단 대표는 “침수피해 발생 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수중펌프 사용법 등 전반적인 재난대비 교육을 이수하게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신정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오늘 교육을 토대로 재난 상황 시 주민센터와 함께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갖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